IBK기업은행, 조직개편 실시… 여성 부행장 추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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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조직개편 실시… 여성 부행장 추가 발탁
  • 권상희 기자
  • 승인 2021.01.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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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에 중점 두고 조직개편 최소화
내부통제 강화, ESG경영 본격화
19일 정기인사 앞서 여성 포함 신임 부행장 3명 선임
IBK기업은행은 부행장 3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왼쪽부터) 김은희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박주용 CIB그룹장, 전병성 디지털그룹장. 사진제공=IBK기업은행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19일로 예정된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앞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혁신경영 추진을 위해 혁신금융그룹, 자산관리그룹 신설 등 큰 폭의 본부조직 개편이 있었던 만큼, 이번 조직개편은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최소화하되 '바른경영'과 '지속가능경영'에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내부통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내부통제총괄부'를 신설해 바른경영을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에 나선다. 주요업무는 영업점과 본부의 법규준수 점검과 내부통제 관련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적 통합 관리·감독이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경영 추진을 위해 전략기획부 내 'ESG경영팀'을 신설하고, 디지털 전환 지원을 통해 IBK경제연구소 내에 '디지털혁신연구팀'을 신설했다.

기업은행은 부행장 3명에 대한 승진인사도 실시했다.

김은희 강동지역본부장을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으로, 박주용 IBK인도네시아은행법인장(본부장급)을 CIB그룹장으로, 전병성 경동·강원지역본부장을 디지털그룹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15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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