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휘센 에어컨’, 업계최초 친환경 ‘로하스’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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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휘센 에어컨’, 업계최초 친환경 ‘로하스’ 인증
  • 정세진 기자
  • 승인 2021.01.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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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사업장 냉난방 공조 전제품, 로하스인증 획득
가정용·상업용·매립형 환기시스템 등 제공
"건강·환경까지 고려한 가치 제공"
가정용 에어컨인 LG 휘센 에어컨. 사진제공=LG전자

[오피니언뉴스=정세진 기자] LG전자는 자사의 휘센 가정용·상업용 에어컨이 국내 에어컨 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2006년부터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적이고 사회공헌적인 노력과 성과를 보인 기업의 제품, 서비스 등에 로하스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로하스(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는 웰빙에 사회와 환경 개념을 추가해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생활패턴을 이르는 말이다. 

LG전자는 최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창원에서 생산하는 냉난방 공조 관련 전제품에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해외에서 생산하는 일부 벽걸이 에어컨 등을 제외하고 LG전자의 가정용 에어컨, 상업용 에어컨, 환기시스템 등 대부분의 냉난방 공조제품은 국내 창원사업장에서 만든다.

LG전자는 “고효율 제품 개발, 제품의 환경 유해성 개선, 생산과정의 폐기물 및 제품 사용 후 폐제품 관리,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해 제품 관련 모든 과정에 걸쳐 탄소 중립을 추구하고 자원순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 환경 규정에 따라 자체적으로 유해물질의 사용을 줄이거나 중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협력사에 대해서도 자체 인증제도를 통해 각종 부품, 원자재, 포장재, 배터리 등에 포함될 수 있는 유해물질을 국제표준치 이하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가정용 에어컨, 상업용 에어컨, 매립형 환기시스템 등 공간에 따른 공기질 관리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가정용 에어컨인 LG 휘센 에어컨은 에어컨 내부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청정관리 기능을 탑재했다. LG 휘센 시스템 에어컨은 냉난방 효율을 높여주는 열교환기 등 최신 에너지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다.

매립형 환기시스템은 가습과 제습 기능 등으로 창문을 열기 어려운 사무실 같은 공간의 공기질을 관리하고 에너지를 절감해 준다.

이재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고효율, 고성능은 물론 건강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휘센 에어컨이 이번 로하스 인증으로 고객들에게 또 한번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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