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소송결과 예측 시스템 '얼마나와' 이혼서비스 추가
판례· 상담사례· 소송결과 등 빅데이터 활용, 예측 서비스
포털 검색창에 '얼마나와' 입력 후 AI에 법률자문 가능
판례· 상담사례· 소송결과 등 빅데이터 활용, 예측 서비스
포털 검색창에 '얼마나와' 입력 후 AI에 법률자문 가능
[오피니언뉴스=정세진 기자] 법무법인 시월이 자체 개발한 AI 소송결과 예측 온라인 서비스 ‘얼마나와’에 이혼 시 받게 되는 예상 재산분할 금액과 위자료를 알려주는 서비스가 추가됐다.
‘얼마나와’는 법무법인 시월이 다수의 판례, 상담 사례와 소송결과를 바탕으로 만든 AI 소송 결과 예측 서비스로 지난 해 2월 출시돼 음주운전, 음란물 범죄 형량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법무법인 시월은 ‘얼마나와’ 출시 1년여 만에 이혼 할 때 내가 받을 수 있는 예상 재산분할 금액과 위자료를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또 앞으로 ‘얼마나와’앱을 통해 전방위적인 AI 소송 예측 서비스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류인규 법무법인 시월 대표 변호사는 “이혼을 고민 중이거나 결심한 사람들이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더라도 들을 수 있는 답변들은 대부분 ‘소송을 가 봐야 안다’ 든지 ‘갖고 있는 자료들을 다 봐야 알 수 있다’정도였다"며 "이혼을 앞둔 당사자들이 재산분할이나 위자료 등에 대해 법조인들의 자문을 구하지 않고도 판례를 근거로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혼관련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인터넷 검색창에 ‘얼마나와’를 입력하거나, olmanawa.com에 접속하면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자신의 혼인기간, 자녀 수, 가사분담 비율 등 다양한 항목들에 관한 정보를 입력하고 이용요금을 결제하면 즉시 예상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정세진 기자sejin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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