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국내 최대 유아교육학회와 MOU..."아이들나라 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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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국내 최대 유아교육학회와 MOU..."아이들나라 콘텐츠 강화"
  • 정세진 기자
  • 승인 2021.01.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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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교육 콘텐츠 이용 확산 추진
'U+아이들나라' 교육 효과 공동 연구
지난해 아이들나라 이용자 140만명...전년비 30% 증가
LG유플러스 김새라 그룹장과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유구종 회장이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으로 MOU를 체결하고 있다.
김새라 LG유플러스 그룹장과 유구종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회장이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으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오피니언뉴스=정세진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와 유아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아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산학 공동 연구 ▲유아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 및 확산을 위한 교육 ▲LG유플러스의 유아 미디어 콘텐츠인 ‘U+아이들나라’에 대한 인식 확대 등이다.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는 유아교육 전공 교수와 현장 교사 등 전문가 800여명을 정회원으로 보유한 관련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다. 유아교육의 학문적 발전과 질적 개선을 목표로 학술발표회 및 학술지 발간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교육 분야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의 효율성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학회는 관련 저서 발간 및 보급 등을 통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LG유플러스는 유·아동 전용 미디어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에 적용해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LG유플러스는 2017년 서비스 자문 활동으로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와 인연을 맺었다. 양측은 지난해 U+아이들나라 내 누리교실 메뉴에 개정된 유아 놀이 중심의 누리과정을 반영하기도 했다. 

누리교실은 정부가 정한 만 3~5세 아동 대상 표준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반영한 서비스다. 지난해 정부가 누리과정 개정안을 시행함에 따라 LG유플러스가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의 도움을 받아 누리교시리 서비스를 개편한 것이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층 강화된 협업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 그룹장은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교육은 유플러스’라는 고객 인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키즈맘·키즈대디를  U+아이들나라의 찐팬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아이들나라의 이용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월 이용자는 2019년 106만명에서 2020년 140만명으로 3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U+아이들나라 서비스가 4.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된 이후 월 이용자는 40%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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