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양소희 기자] 22일 코스피는 14.53포인트(0.52%) 내린 2764.12로 출발했다.

오전 9시 15분 기준 거래주체별로는 개인이 58억원 외국인이 131억원 순매수하고 기관이 196억원 순매도했다.

전날 뉴욕 증시는 차익실현과 반말 매수세가 공존해 상승과 하락도 혼재됐다. 영국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등은 부담요인이었지만 민주당과 공화당이 주말 동안 이어진 협상을 통해 새로운 부양책에 합의한 점은 호재였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다음주에 곧바로 미국인에 대한 부양 현금이 지급될 수 있다고 밝혔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0.12%)와 셀트리온(0.14%), 네이버(2.64%), 카카오(2.24%) 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약세다. 

삼성전자(-0.82%), SK하이닉스(-0.86%), LG화학(-0.74%), 삼성SDI(-0.71%) 등은 내렸다. 현대차(-0.80%)와 기아차(-1.31%)도 하락했다.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는 대웅제약(3.63%)은 이날도 3%대로 올라 28만5500원에 거래중이다. 

업종별로는 코로나 확산세에 언택트주가 견인하는 미디어서비스(2.44%)와 조선(1.95%) 등 일부가 오름세다. 화물운송·물류(0.32%), 화장품(0.20%) 등은 강보합권이다. 반면 철강(-1.42%)과 항공사(-1.34%), 화학(-1.14%), 자동차(-0.98%) 등은 내림세다.

양소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