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재고 정리 행사 'GBGB 톡딜' 거래액 전년比 15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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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재고 정리 행사 'GBGB 톡딜' 거래액 전년比 15배 상승
  • 김리현 기자
  • 승인 2020.12.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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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커머스의 카카오톡 쇼핑하기 'Good Bye Good Bye 톡딜 2020' 행사 거래 규모가 작년 동기 대비 15배 가량 성장했다. 사진=카카오커머스
카카오커머스의 카카오톡 쇼핑하기 'Good Bye Good Bye 톡딜 2020' 행사 거래 규모가 작년 동기 대비 15배 가량 성장했다. 사진제공=카카오커머스

[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카카오톡의 재고 정리 행사 'Good Bye Good Bye 톡딜 2020'이 개최 2년째에 거래 규모가 15배 가량 성장했다. 

21일 카카오커머스에 따르면 이달 7~16일까지 열린 ‘Good Bye Good Bye 톡딜 2020'(이하 GBGB) 행사 거래액이 작년 동기 대비 1428%로 15배 가량 증가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거래 금액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GBGB 톡딜은 국내 중소기업들과 유명 브랜드사들의 재고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연말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2회 째다. 

이번 GBGB 톡딜에서는 매일유업의 '아몬드브리즈' 제품이 행사 기간 중 사흘 동안에만 1만7000명이 구매했다. 삼성전자의 공기청정기·갤럭시 버즈 역시 준비 물량이 조기에 품절됐다. 

오뚜기, 아모레퍼시픽 등 10개 브랜드는 전년 대비 거래액이 약 2000% 이상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뉴트리원은 전년 대비 거래액이 2127% 증가했으며 약 6만8000명의 채널 친구 수를 확보했다.

GBGB 행사 테마 중 하나였던 중소기업 판로 지원 행사 ‘이유 있는 할인전’에서는 다양한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열흘간 약 6만 건의 판매고를 올렸다.

카카오커머스 측은 "GBGB 이벤트는 국내 중소기업들과 유명 브랜드사들의 재고 판매를 지원하고 기업 활동의 선순환을 돕는 취지의 행사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브랜드사에게 특화된 서비스 영역 신설과 브랜드데이 마케팅 확대, 라이브커머스 연계 등 파트너와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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