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양소희 기자] 21일 코스피는 2.56포인트 0.09% 오른 2772.72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거래주체별로는 개인이 875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335억원, 기관이 40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의 보합권 출발에 시총 상위 종목들은 상승과 하락이 혼재됐다.
삼성전자(0.14%), 셀트리온(1.69%), 네이버(0.35%), 카카오(1.36%) 등은 강세인 반면 SK하이닉스(-1.27%), LG화학(-0.37%), 삼성바이오로직스(-0.25%) 등은 약세다. 현대차(-1.06%)와 삼성SDI(-0.70%)도 하락했다.
한편 코로나 치료제 관련 호재로 주목 받았던 대웅제약(25.47%)은 3거래일 연속 급등해 26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단가가 짧은 시간 빠르게 급등해 단일가로 30분마다 거래가 이루어진다는 공시가 발표된 상태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에어(1.86%)와 제약(1.24%), 언택트 관련 미디어서비스(0.85%) 등이 오름세인 반면 화물운송·물류(-0.90%), 조선(-1.34%), 종이목재(-1.64%), 자동차(-1.82%) 등은 내렸다. 코로나 확진자 급등에 호텔·레저산업(-1.97%), 항공사(-2.19%) 등도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은 1.40 포인트(0.15%) 오른 948.64로 출발했다.
코스닥 역시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개인 매수세가 견인하고 있다. 거래주체별로는 개인이 999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322억원, 기관이 40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4.73%)와 셀트리온제약(2.93%), 씨젠(0.29%) 등이 오름세인 반면 펄어비스(-2.38%), 카카오게임즈(-0.86%), 에코프로비엠(-1.72%)과 SK머터리얼즈(-3.00%)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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