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베트남서 영업점 3개 추가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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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베트남서 영업점 3개 추가 개점
  • 안은정 기자
  • 승인 2020.12.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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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신한베트남은행 개점식에서 (왼쪽부터)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 김종각 호치민 한인회 회장, 김원태 주호치민 총영사관 금융영사, 레티동 투띠엠 지점장, 응웬황 뚜에 다이꽝민 부사장, 김흥수 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최분도 한국 국제학교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신한베트남은행 개점식에서 (왼쪽부터)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 김종각 호치민 한인회 회장, 김원태 주호치민 총영사관 금융영사, 레티동 투띠엠 지점장, 응웬황 뚜에 다이꽝민 부사장, 김흥수 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최분도 한국 국제학교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오피니언뉴스=안은정 기자] 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은 ‘호치민‘과 ’하노이‘에 총 3개 영업점을 추가로 개점했다고 16일 밝혔다.

‘9군 지점’과 ‘투띠엠 지점’이 위치한 호치민 동부지역은 2017년부터 혁신도시로 지정돼 호치민 직속 1급도시인 ‘투득시’ 승격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첨단 기술 연구와 금융 중심 거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 하노이 ‘스타레이크 지점’이 위치한 박투리엠 지역은 핵심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올해에만 5개 영업점을 개점해 호치민, 하노이, 다낭을 중심으로 외국계 은행 최다인 총 41개 채널을 보유하게 됐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채널 확보과 함께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또 베트남으로 진출한 한국 기업 지원을 위한 CIB(은행·증권 통합금융회사)와 고자산 고객 관리,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현지에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외국계 1위 은행을 넘어 현지 은행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매년 4~5개의 채널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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