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층간소음 문제 해결 나선다...전문 연구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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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층간소음 문제 해결 나선다...전문 연구소 설립
  • 안은정 기자
  • 승인 2020.12.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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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층간소음연구소를 설립한다. 사진=연합뉴스
삼성물산이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층간소음연구소를 설립한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안은정 기자] 삼성물산이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층간소음연구소’를 설립한다.

삼성물산은 16일 조직개편을 통해 층간소음연구소를 새로 설립한다고 전했다.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기업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실제 층간소음은 공동주택 불편사항 1위로 지목될 만큼 사회 문제로 급부상했다. 층간소음 연구조직을 신설하는 것은 단순한 주거 성능 이슈가 아니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삼성물산은 밝혔다.

층간소음연구소는 삼성물산 ENG센터 산하에 석박사급 인력 10여명으로 구성된다. 층간소음 원인과 현황 분석은 물론 재료와 구조, 신공법에 이르기까지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과 솔루션을 확보하는 등 종합적으로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호 삼성물산 ENG센터 부사장은 “주거성능 개선을 위한 기술개발과 적용을 진행해 왔다”며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주체로서 층간소음에 보다 책임감 있게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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