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경제연구소 "중소기업 10곳 중 4곳, 자금조달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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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경제연구소 "중소기업 10곳 중 4곳, 자금조달 악화"
  • 안은정 기자
  • 승인 2020.12.14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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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인미만 4160개 중소기업대상 조사
'2020년 중소기업 금융실태 조사' 발표
IBK기업은행.사진=연합뉴스
IBK기업은행.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안은정 기자] IBK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가 14일 종사자 수 300인 미만 416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0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단기성 비용에 해당하는 임차료(21.7%)는 전년대비 7.6%포인트 증가했으며 기존대출 원리금 상환을 위한 신규 자금수요(21.4%)는 전년대비 10.3%포인트 올랐다. 미래 불확실성으로 인해 보수적으로 자금운용을 계획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42.8%였다.

경영상황 부진으로 외부 자금조달 여건 악화를 예상한 기업은 42.6%에 였다. 이는 지난해보다 22.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특히 서비스업은 전체 평균 보다 높은 45.4%의 기업이 여건 악화를 전망했다.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는 IBK경제연구소가 14년부터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상황, 자금전망, 자금조달 현황, 금융기관 이용 만족도 등을 엮어 발표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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