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트리 매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
[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이마트가 '집콕 크리스마스'를 위해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한 장식 소품 등 총 170여종을 최대 60% 할인하는 행사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본격적으로 크리스마스 관련 용품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집에서 연말 분위기를 내기 위해 집을 단장하는 고객의 수요가 커져서다.
이날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6일까지 판매한 크리스마스 데코 용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2.8% 증가했다. 지난 2019년 크리스마스 용품 매출 신장율은 약 6%였다. 올해 이 부문 매출 신장율은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크리스마스 트리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53%가 증가했다. 크기별로 보면 90cm 높이의 소형 트리가 70%, 120~150cm 높이의 중형 트리가 66%, 대형 180cm 높이 상품도 11.3% 매출이 늘었다.
이마트 장명규 홈퍼니싱팀장은 "집콕족들을 위해 유통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여 저렴한 가격에 크리스마스 용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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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현 기자rihyeo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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