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악재·숨고르기로 2739.82 약보합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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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발 악재·숨고르기로 2739.82 약보합 출발
  • 양소희 기자
  • 승인 2020.12.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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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코스피는 5.62포인트(0.20%) 내린 2739.82로 출발했다. 그래픽=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양소희 기자] 8일 코스피는 5.62포인트(0.20%) 내린 2739.82로 출발했다.

거래주체별로는 오전 9시 5분 기준 개인이 408억원, 기관이 221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61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전날 뉴욕 증시에 코로나 상황 악화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이 반영돼 혼조세를 보인 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코로나 입원환자가 10만1000명을 웃돌며 금증하고 있다. CNBC는 지난 일주일 간 평균 신규 확진자수가 19만6000명 이상으로 이전 주보다 20% 넘게 급증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내 경기 부양책의 연내 타결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온 2차전지 관련주인 LG화학(0.86%)과 삼성SDI(3.30%)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약세다.

연일 강세를 보였던 삼성전자(-0.69%)와 SK하이닉스(-0.85%)는 소폭 하락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5%)와 셀트리온(-1.73%), 네이버(-0.52%)와 카카오(-0.65%)도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자(3.60%), 전기(3.10%), 카드(0.88%), 화학(0.56%) 등이 강세인 반면 미디어서비스(-0.71%), 철강(-0.83%), 자동차(-1.85%) 등이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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