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05.45 강보합 출발...삼성전자 2% 이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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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705.45 강보합 출발...삼성전자 2% 이상 올라
  • 양소희 기자
  • 승인 2020.12.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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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상 최고가...7만1200원까지 올라
포스코 6.16% 올라...2차전지 생산 관련 호재
4일 코스피는 9.12포인트(0.34%) 오른 2705.34로 출발했다. 그래픽=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양소희 기자] 4일 코스피는 9.12포인트(0.34%) 오른 2705.34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거래주체별로는 개인이 580억원, 기관이 923억원 순매도하고 외국인이 1664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0.75%)와 현대차(-0.51%), 삼성SDI(-0.54%)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강세다.

삼성전자(2.15%)는 7만12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 역시 4.04% 오른 11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밖에 LG화학(1.30%)과 셀트리온(4.70%), 네이버(1.07%), 카카오(1.87%) 등도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철강(5.18%)과 증권(2.56%), 반도체장비(2.27%) 등이 강세인 반면 기계(-0.52%), 전기(-0.67%), 에너지장비(-1.22%), 해운사(-1.80%) 등이 약세다.

철강업종 중에서 포스코그룹은 전기차 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2차전지 소재사업 밸류체인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호재가 전해져 6% 넘게 올랐다. 포스코는 아르헨티나에서 인수한 소금호수에서 '전기차 3억대분'의 리튬량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리튬 매장량이 당초 예상보다 6배나 많은 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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