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양소희 기자] 3일 코스피는 10.48포인트(0.39%) 오른 2686.38로 출발했다.
이날 시장은 수능 일정에 맞춰 한 시간 늦은 10시에 개장했다.
오전 10시 20분 기준 거래주체별로는 개인이 2344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145억원, 기관이 2147억원 순매도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민간 고용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부양책 협상 기대와 화이자발 백신 관련 호재 등으로 상승과 하락이 혼재해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LG화학(-0.71%)과 삼성SDI(-0.54%), 카카오(-0.67%) 등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강세다.
삼성전자(1.01%)와 SK하이닉스(2.29%)는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7만200원, SK하이닉스는 11만1500원에 거래중이다.
이밖에 셀트리온(1.87%)과 삼성바이오로직스(0.25%), 네이버(0.53%)와 현대차(0.82%) 등도 상승중이다.
업종별로는 게임엔터테인먼트(4.56%)와 방송엔터테인먼트(2.82%), 자동차(1.52%) 등이 강세인 반면 화학(-0.37%), 증권(-0.44%), 조선(-1.13%), 항공사(-1.30%) 등이 약세다.
콜드체인주는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승인 소식에 오름세다. 대한과학(8.60%)는 큰 폭으로 올랐다.
코스닥은 2.27포인트(0.25%) 오른 901.61로 출발했다.
코스닥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4.14%)와 셀트리온제약(12.78%)이 특히 강세다. 펄어비스도 6.60% 올랐다.
양소희 기자so7ui9411@opinionnews.co.kr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