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BK창공 구로’ 온라인 데모데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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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창공 구로’ 온라인 데모데이 실시
  • 양소희 기자
  • 승인 2020.11.26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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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창공 구로4기 총 20개 中 13개 기업 참여
데모데이로 투자유치 기회 가져
우량 중견기업, 해외VC 참여로 글로벌 진출 기회 확대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프로그램인 IBK창공에 참여회사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행사를 26일 서울 구로구에서 개최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기업은행은 창업육성프로그램인 IBK창공에 참여회사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행사를 26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오피니언뉴스=양소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26일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온라인 데모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데모데이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프로그램인 ‘IBK창공’의 마지막 과정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공기업들이 제품, 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외부인에게 소개하고 투자 유치에 나서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IBK창공 구로4기’ 육성기업 중 13개 기업이 참여했다.

IBK창공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에게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사업이다.

서울 마포구와 구로구, 부산시 등 세 곳에서 운영 중이고, 지난 2017년 12월부터 지난 10월 말까지 243개 육성 기업을 대상으로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1630억원,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3087회를 지원했다. 

이번 IBK창공 데모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따라 모든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기업은행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지난 11일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우량 중견기업이 참여해 창공 기업들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또 해외VC(venture capital)를 초청,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IBK창공’ 기업들에게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데모데이 이후에도 투자유치와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IBK창공의 운영 모델을 다양화해 모험자본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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