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양소희 기자] 26일 코스피는 4.19포인트(0.16%) 오른 2605.73으로 출발했다.
거래주체별로는 개인이 1251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349억원, 기관이 924억원 순매도했다.
전날 뉴욕 증시는 발표된 경제지표 성적의 부진과 개인 소득 감소, 서비스 소비 위축 등으로 혼조세를 보이며 코로나 확산세에 타격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물론 경기는 회복되겠지만 당분간은 차익 매물 소화 과정 속에서 종목 장세가 펼쳐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투자심리에 부담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과 하락이 혼재됐다.
SK하이닉스(-0.62%), LG화학(-0.38%), 삼성바이오로직스(-0.37%) 등은 내렸다. 현대차는 보합중이다.
반면 삼성전자(0.15%)와 네이버(1.44%), 셀트리온(0.91%), 삼성SDI(0.56%), 카카오(0.95%) 등은 강세다.
업종별로는 바이오(2.69%), 콜드체인(2.16%), 제약(0.67%), 증권(0.64%) 등이 오름세지만 자동차(-0.54%), 철강(-0.71%), 항공사(-0.92%) 등이 내림세다.
바이오와 콜드체인 관련업종은 코로나 재확산에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양소희 기자so7ui9411@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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