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양소희 기자] 18일 코스피는 9.70포인트(0.38%)오른 2548.85로 출발했으나 외국인, 기관 순매도가 강화되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으로 거래주체별로는 개인이 1029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227억원, 기관이 736억원 순매도했다.

전날 뉴욕 증시는 코로나 백신 관련 호재 이후 숨 고르기에 나서며 소폭 하락마감했다. 글로벌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소비 부진 우려에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도 컸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삼성전자(-0.46%), 현대차(-0.55%) 등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강세다.

SK하이닉스(0.20%), 삼성바이오로직스(2.20%), 셀트리온(0.52%) 등은 소폭 올랐다. 2차전지 관련주 LG화학(0.58%)과 삼성SDI(0.30%), 언택트 관련주 네이버(2.00%)와 카카오(0.83%) 등도 상승중이다.

업종별로는 미디어서비스(1.60%), 제약(1.18%), 철강(0.39%) 등이 강세인 반면 자동차(-0.01%), 증권(-0.07%), 은행(-0.28%) 등은 약세다.

한편 미국 ITC 보툴리늄 소송 관련 본판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웅제약은 0.33% 오른 9만2500원, 메디톡스는 4.17% 오른 24만4800원에 거래중이다.

양소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