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0선 돌파하며 출발...반도체주·빅히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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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500선 돌파하며 출발...반도체주·빅히트 '활짝'
  • 양소희 기자
  • 승인 2020.11.16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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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년 6개월만에 2500선 돌파한 2507.46 출발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각각 6만원, 9만원선 넘겨
3분기 호실적 공시한 빅히트, 5%대 상승중
16일 코스피는 13.59포인트(0.54%) 오른 2507.46으로 출발했다. 그래픽=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양소희 기자] 16일 코스피는 13.59포인트(0.54%) 오른 2507.46으로 출발했다. 

2년 6개월만의 최고점으로 거래주체별로는 오전 9시 15분 기준 개인이 459억원, 외국인이 373억원 순매수하고 기관이 840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상승과 하락이 혼재됐다. 

2차전지 관련주 LG화학(-4.11%)과 삼성SDI(3.09%), 언택트 관련주 네이버(-0.53%)와 카카오(-1.09%)는 내렸다.

반면 삼성전자(2.85%), SK하이닉스(2.79%), 현대차(1.41%), 삼성바이오로직스(0.53%)와 셀트리온(0.34%) 등은 올랐다. 특히 반도체 관련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비교적 큰 폭으로 올라 각각 6만5000원, 9만2200원에 거래중이다.

업종별로는 조선(3.33%), 증권(2.58%), 은행(2.20%) 등이 전반적으로 강세인 반면 항공사(-0.35%), 화학(-1.46%) 등은 약세다. 

한편 공모주 가운데 상장 2일 만에 하락마감했던 교촌에프앤비는 0.34% 내린 2만9300원에 거래중이다. 반면 빅히트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3% 증가한 40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하며 5.00% 오른 1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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