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3분기 영업익 3169억...전년동기비 165% 증가
상태바
삼성증권, 3분기 영업익 3169억...전년동기비 165% 증가
  • 양소희 기자
  • 승인 2020.11.13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이 3169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양소희 기자] 삼성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65% 증가한 3169억원을 기록하는 등 분기 단위로는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3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 WM사업은 전 부문에 걸쳐 질과 양을 모두 충족하는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했다. 순수탁수수료 2128억원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국내 주식의 경우 전년 동기비 247% 증가했고 해외주식도 289% 늘었다.

리테일 고객의 예탁자산은 3분기에 12조원이 신규유입되며 총 228조원을 달성했다. 1억원이상 개인고객 15만명, 30억원 이상 초부유층 2577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까지 비대면 신규고객수 50만명으로 지난해 전체의 3배를 기록했다.

본사 영업부문도 코로나 영향에서 벗어나며 정상화 궤도에 올랐다.

IB부문은 ECM, 인수금융의 활성화를 바탕으로 ▲인수 및 자문수수료 수익 ▲상품공급 규모 실적이 각각 전년 동기대비 80%, 177% 증가했다.

운용부문도 파생결합증권 운용이 정상화 되며 전년 동기비 11% 늘어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