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미니·프로맥스 예약 판매…통신사들 '새벽배송' 경쟁
상태바
아이폰12미니·프로맥스 예약 판매…통신사들 '새벽배송' 경쟁
  • 정세진 기자
  • 승인 2020.11.12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신3사, 13일부터 예약판매, 20일 출시
SKT, 전국 당일 새벽 배송... KT, 수도권·5대광역시 '1시간 배송'
아이폰12 프로맥스. 사진=애플
아이폰12 프로맥스. 사진=애플

[오피니언뉴스=정세진 기자] 아이폰12미니와 아이폰12 프로맥스를 한시라도 빨리 써보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SKT와 KT 등 이통사가 새벽배송, 프로모션 등 사전예약 혜택을 12일 발표했다. 

앞서 애플과 통신 3사는 아이폰12미니, 아이폰12 프로맥스를 13일부터 예약판매하고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출시된 아이폰12·프로가 예약판매 직후 각종 오픈 마켓에서 매진을 기록하고, 출시 후 10여일만에 30만대 이상이 개통된 걸 감안하면 아이폰12미니와 프로맥스 역시 발빠른 소비자가 '새벽배송'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전국 어디에 살더라도 SK텔레콤에서 예약한 소비자는 아이폰12를 새벽배송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아이폰12 예약 당시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했던 '바로도착 새벽배송 서비스'를 3000명으로 늘리고, 배송 지역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

아이폰12·프로 출시 때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로부터 인기를 끈 혜택도 유지한다.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을 예약한 고객은 선착순으로 티머니 스티커 카드와 한정판 '사죠영'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서울, 수도권, 전국 5대광역시에 거주 중인 소비자는 KT에서 '1시간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T는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선착순 2000명에게 아이폰12 프로맥스와 미니 출시일인 20일 0시부터 배송하는 '1시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거주 고객은 20일 오전 1시까지, 수도권과 전국 5대 광역시 소재 고객은 오전 10시까지 받을 수 있다.

KT는 아이폰 출시와 함께 업계에서 유일한 '1년' 교체 프로그램인 '슈퍼찬스R'을 출시했다. 단말기 24개월 할부금과 동일한 수준의 월 납부금으로 1년만 사용하면 언제든 새로운 아이폰으로 부담 없이 교체할 수 있는 렌털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24개월), 24개월간 신한·우리 제휴카드 사용시 더블할인 84만원(전월 사용실적 30만원), 포인트파크 제휴사 포인트 할부금 할인 5만원 등 혜택을 준비했다.

온라인 직영몰 유샵에서 19일까지 사전예약을 하는 고객에게는 지마켓, GS25, 마켓컬리 등에서 사용 가능한 유샵전용제휴팩 쿠폰 최대 18만원과 디자인스킨 피닉스프로 패키지를 단독 제공한다.

아이폰12 미니는 가격은 95만원부터, 프로맥스는 149만원부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