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정세진 기자] 애플코리아는 아이폰12미니와 아이폰12프로맥스의 국내 사전예약을 13일 시작하고, 20일 정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폰12 출시와 마찬가지로 아이폰12 미니와 프로맥스 역시 한국에서는 미국 등 1차 출시국보다 약 1주일 늦게 출시된다. 

앞서 아이폰12·아이폰12프로는 지난달 23일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해 30일 공식 출시한 바 있다.

아이폰12 프로맥스는 크기와 카메라가 특징이다. 역대 아이폰 화면 중 가장 큰 6.7인치에 트리플 카메라 트리플 카메라(광각·초광각·망원 카메라)와 ‘라이다 스캐너’도 탑재했다. 라이다 스캐너는 레이저가 물체에 닿았다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 거리를 파악한다. 증강현실(AR)을 구현하고 야간 촬영을 돕는데 사용된다. 

아이폰 12프로가 4배 광학줌을 제공한 반면 아이폰12프로 맥스는 5배 광학줌을 제공하고 센서의 크기도 더 커서 저조도 환경에서 성능이 프로보다 뛰어나다.

아이폰12 미니는 칩·카메라·디스플레이 등의 스펙과 기능은 아이폰12와 같으면서 화면 크기를 5.4인치로 줄였다.

가격은 아이폰12 미니는 95만원부터, 아이폰12 프로맥스는 149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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