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탈모케어 '닥터그루트' 3년만에 1000만개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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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탈모케어 '닥터그루트' 3년만에 1000만개 판매 돌파
  • 양소희 기자
  • 승인 2020.10.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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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아로마향 담은 '애딕트' 라인...젊은 세대 공략
중화권 등 글로벌 탈모케어 시장 본격진출
LG생활건강이 출시한 탈모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의 애딕트 라인 제품. 사진제공=LG생활건강

[오피니언뉴스=양소희 기자] LG생활건강이 출시한 탈모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3년 연속 재구매율 1위를 기록하며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닥터그루트는 브랜드 런칭 첫 해인 지난 2017년 판매 수량 대비 이날 현재 누계 기준 5배 이상 판매되며 총 판매 수량이 1000만개를 돌파했다. 1분에 약 5.5개 꼴로 팔린 셈이다. 

지난 8월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샴푸 시장 중 탈모케어 샴푸는 약 13%의 비중을 차지하고, 닥터그루트는 약 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다. 경쟁이 심한 탈모 샴푸 시장에서 두 명 중 한 명이 닥터그루트 탈모 샴푸를 사용하는 셈이다.  

닥터그루트는 개인의 모발과 두피 타입에 따라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탈모 전문 브랜드로 전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으로 보고 완료됐다. 또 색다른 용기 디자인과 소비계층별 맞춤형 향기를 앞세운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남성뿐 아니라 여성, 그리고 MZ세대까지 소비 대상으로 아우르고 있다. 

닥터그루트 ‘애딕트’ 라인은 120년 전통의 명품 향료 제조사로부터 공급받은 천연 아로마블렌딩을 함유하고 있다. 또 마스킹 특허 기술을 적용해 오랫동안 샴푸의 잔향이 남도록 유지해 지성, 두피 트러블 등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닥터그루트는 지난해 11월, 직영몰을 오픈하고 브랜드의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며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유연한 채널 전략으로 온라인 몰을 운영 중이다.

닥터그루트는 글로벌 탈모 시장 공략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7월 약 15억4000만 위안 규모로 추산되는 중국 탈모 샴푸 시장에 닥터그루트 제품을 선보였다. 또 본격적안 중국 시장 공략에 맞춰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양차오웨(杨超越, 양초월)를 글로벌 모델로 발탁, 중화권 밀레니얼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닥터그루트 마케팅 담당자는 “브랜드이미지 강화와 제품 본연의 가치인 품질에 더욱 집중한 결과, 레드오션인 국내 탈모케어 샴푸 시장에서 재구매율 1위를 차지했다"며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1등 탈모케어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혁신을 거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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