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Q 영업익 2103억원…전년 동기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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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3Q 영업익 2103억원…전년 동기比 12%↑
  • 손희문 기자
  • 승인 2020.10.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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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기대치 상회...3분기 영업이익률 9.1%
누적 매출 7조3090억원, 영업이익 5470억원
신규수주 및 신사업부문 성장세..."미래 성장 동력 확보하겠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손희문 기자] GS건설은 3분기 영업이익이 2100억원을 넘기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올해 3분기 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3200억원, 영업이익 2103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전기 대비 8.9%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전기 대비 27.3% 증가했다.

GS건설에 따르면 3분기 신규수주액은 2조8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전기 대비 17.0%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9.1%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건설사의 미래 성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신규수주와 신사업부문은 성장세로 나타났다.

신규수주는 1분기 2조2690억원, 2분기 2조4170억원에 이어 3분기에 2조8270억원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신사업부문의 올해 3분기 매출은 1890억원, 신규수주는 2710억원을 기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특히 신사업부문은 올해 인수한 글로벌 모듈러 업체 폴란드 단우드사와 영국 엘리먼츠 유럽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매출과 신규수주 모두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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