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49% 강보합 출발...철강·은행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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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49% 강보합 출발...철강·은행 강세
  • 양소희 기자
  • 승인 2020.10.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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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현대제철 오름세
빅히트 20만원선 깨져...19만4000원에 거래중
19일 코스피가 11.30포인트(0.49%) 오른 2352.92로 출발했다. 그래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양소희 기자] 19일 코스피가 11.30포인트(0.49%) 오른 2352.92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거래주체별로는 개인이 843억원, 외국인이 37억원 순매도하고 기관이 90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보합중인 네이버와 LG화학(-1.72%), 현대차(-0.87%)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강세다.

반도체 관련주 삼성전자(0.84%)와 SK하이닉스(1.76%), 제약바이오 관련주 삼성바이오로직스(0.73%)와 셀트리온(0.39%)은 올랐다. 카카오도 0.56% 상승했다.

이 중 SK하이닉스는 코스피 주간 기관 순매수 1위 종목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의 퇴출이 기정사실화 되어가자 SK하이닉스 매출 지분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3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내년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낙연의 방문, 3분기 견조한 실적 등에 힘입어 오른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철강(2.94%)과 은행(2.44%), 화물운송·물류(1.22%) 등이 강세다. 

철강과 은행업종은 3분기 실적 발표가 다가오며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철강업종 중 포스코(2.97%)는 오는 23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 수소생산을 발표한 현대제철(1.62%) 역시 지난 15일 이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은행업종의 경우 하나금융지주(3.26%)와 KB금융(2.79%) 등이 모두 올랐다.

한편 지난 주 코스피에 상장한 빅히트(-3.24%)는 20만원선이 깨진 19만4000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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