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분양] GS건설 '서초자이르네' 등 분상제 아파트 본격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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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분양] GS건설 '서초자이르네' 등 분상제 아파트 본격 분양
  • 손희문 기자
  • 승인 2020.10.18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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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051가구 분양 예정
일반분양 공급분 3825가구
LH, 위례신도시에서 공공분양주택 청약
대우건설, 과천서 견본주택 3개단지 오픈
서울 강남의 한 모델하우스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의 한 모델하우스 모습.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손희문 기자] 이번주 전국 약 7000여 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넷째주에는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7051가구(일반분양 382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단지로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자이르네',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A3-3a',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 '갑천1트리풀시티힐스테이트' 등이 청약을 개시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 '과천르센토데시앙',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가 오픈하며, 이밖에 경기 화성시 반정동 '반정아이파크', 경기 평택시 칠원동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2차' 등도 총 13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S&D는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1451-6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서초자이르네'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낙원청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4층, 2개 동, 전용면적 50~69㎡, 총 6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35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우면산 공원과 예술의전당이 가깝다.

GS건설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서울교대를 비롯해 서울고, 서초고 등 우수한 학군이 갖춰져 있다.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를 통해 시내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반포IC가 가까워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평균 분양가는 평(3.3㎡)당 3252만원으로, 인근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4890만원대에 비해 낮다는 평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경기 하남시 학암동 일원 위례택지개발지구 A3-3a블록에 공공분양과 10년 공공임대 물량을 포함해 총 411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분양하는 공공분양주택은 총 336가구며 LH의 새로운 브랜드인 '안단테'가 처음으로 적용된다. 단지는 6개 동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1㎡ 107가구, 59㎡ 229가구로 구성된다.

LH관계자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위례A3-3a블록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하남IC와 서울~세종간 고속도로(건설 중)가 인접했다. SRT 고속철도(수서역)와 지하철 5호선(거여·마천역)과도 가깝다.

또한 제2롯데월드, 올림픽공원, 위례 스타필드, 가든파이브 등 근거리에 쇼핑, 문화시설이 다양하게 자리해 있다.

SG신성건설은 21일 강동구 상일동에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 청약 접수를 시작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2층, 3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총 100가구 중 3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84㎡ 24가구 ▲59㎡ 13가구다.

이 단지 역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로 평균 분양가는 평당 2569만원으로 정해져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하다.

◆ 견본주택 오픈 단지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22일 경기 과천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S4BL에 자리잡는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의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면적 84~120㎡, 총 679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B㎡ 90가구 ▲84C㎡ 55가구 ▲84D㎡ 162가구 ▲84E㎡ 81가구 ▲99A㎡ 188가구 ▲99B㎡ 73가구 ▲105A㎡ 20가구 ▲120A㎡ 1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서 같이 공급되는 단지인 과천르센토데시앙,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와 청약 날짜는 같지만 발표일은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생애 최초 특별공급 분이 배정되고 중대형 면적을 대상으로 1주택자도 참여할 수 있는 추첨 물량이 나올 예정이어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들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400만원 안팎으로 알려졌으며, 전용 84㎡ 기준으로 8억원 선이다. 인근 시세를 고려하면 당첨 시 시세차익이 최대 1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23일 경기 화성시 반정동 621-101번지와 621-8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반정아이파크캐슬'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총 2개 단지로 4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05㎡, 986가구, 5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0개 동, 전용면적 59~156㎡ 1378가구 규모다.

단지는 수원 영통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롯데마트(권선점), 이마트(수원점), NC백화점(수원점), 수원수산시장 등 쇼핑·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HDC현산 관계자는 "교육여건으로는 망포4지구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향후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영통 학원가도 인접하다"며 "분당선 망포역, 매탄권선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KTX경부선·1호선·수인선 환승역인 수원역도 가까운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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