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올해 재정적자 역대 최대 3500조원···'코로나19 지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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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올해 재정적자 역대 최대 3500조원···'코로나19 지출 영향'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0.10.1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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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는 16일(현지시간) 2020회계연도(2019년 10월 1일~2020년 9월 30일) 연방정부의 재정 적자가 3조 1320억 달러(약 3589조원)로 발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미국 재무부는 16일(현지시간) 2020회계연도(2019년 10월 1일~2020년 9월 30일) 연방정부의 재정 적자가 3조 1320억 달러(약 3589조원)로 발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미국이 올해 코로나19(COVID-19) 사태 이후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펼치는 바람에 역대 최대 규모의 연방정부 재정적자를 냈다.

미국 재무부는 16일(현지시간) 2020회계연도(2019년 10월 1일~2020년 9월 30일) 연방정부의 재정 적자가 3조 1320억 달러(약 3589조원)로 발표했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미국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재정을 쏟아부은 2009회계연도 1조 4160억 달러에 달하는 지금까지 최대 적자보다 2배 이상으로 커졌다.

전년인 2019회계연도 적자액 9840억 달러의 세 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이 발생하기 전인 지난 2월 정부 추산치보다 2조 달러 가량 더 많은 것이기도 하다.

2020회계연도 연방정부 세입은 3조 4200억달러로 전년보다 1.2% 감소했다. 지출은 코로나19 경기부양 시행에 따라 작년보다 무려 47.3% 증가한 6조 5500억달러로 집계됐다.

미 의회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기가 침체되고 실업이 급증하자 지난 3~4월 4차례에 걸쳐 2조 8000억 달러에 육박하는 경기부양 예산을 통과시켰다.

미국 코로나19예산 지원단계별 규모[자료=연합]
미국 코로나19예산 지원단계별 규모[자료=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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