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정세진 기자] 웹젠이  2020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기간은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다. 이번에 선발된 공개채용 합격자는 올 12월 말부터 웹젠 계열사와 본사가 있는 판교 사옥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모집 부문은 사업·게임개발·기술지원·경영지원 부문 26개 직무이며, 경력자를 모집하는 일부 부문은 계열사인 웹젠레드코어·웹젠온네트·웹젠워스미스·웹젠에이픽게임즈 소속으로 채용한다.

웹젠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 게임 R2M을 출시하면서 게임 개발 자회사를 위주로 인력 수요가 큰편"이라며 "지원서를 보고 구체적 채용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지만 두 자릿수 규모이고 개발자 비중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사지원자는 웹젠의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나이, 학력과 관계없이 누구든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글로벌사업 등의 일부 직무는 외국어(영어, 중국어 등) 구사 능력이 필수 항목이다.

채용 전형은 1차 서류 합격자에 한해 ▲필기시험(일부 직무 제외) ▲실무면접 ▲인성검사 ▲임원면접 순으로 부문별 일정에 따라 진행한다. 

채용정보사이트 잡플래닛에 따르면 웹젠의 평균 연봉은 5598만원이며 지난 8월 기준 사원수는 570명이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1761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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