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옌타이가 선도한다…한국산업단지 조성, 한국기업투자 환영
한국은 중국과의 FTA 비준동의안 국회통과 이후, 이행 법령이 국회 비준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치는등 국내절차를 완료했으며, 중국도 12월초 국무원승인 등 국내 절차를 마무리했다.
중국은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서 한국과는 문화적인 동질감이 크고 거리가 가까운 이웃국가이므로 중한FTA 체결은 한국경제는 물론 중국경제에도 큰 이득을 안겨주게 될 것이다.
중한양국의 공동연구에 따르면 자유무역지역건설로 한국의 대중수출은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FTA 체결에 양국 기업과 국민들이 관심과 환영을 표하는 이유는 FTA가 양국기업과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양국 경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FTA는 우리 옌타이(煙臺·烟台)시에게도 발전에 전환기가 될 것이며, 한국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가급개발지구의 옌타이 경제기술개발구가 있기 때문에 외국인투자기업이 투자함에 있어 일괄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외국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43개 국가와 지역, 세계 500대에 속하는 기업 중 76여개가 개발구에 투자 진출했고 투자액 순위로는 한국·홍콩·미국·일본·영국·타이완이 TOP6에 포함된다.
한국기업수는 약 450개로, 투자액만 20억달러로 투자규모 1위이며, 전체 외국투자의 1/3에 달한다.
옌타이경제개발기술구는 한중(중한) FTA 발효를 기점으로 양국 경제발전에 대표적인 산업단지로 성장할 계획이며, 한국기업의 성장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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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webmaster@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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