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트렌드' 발맞추는 CJ제일제당...식재료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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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트렌드' 발맞추는 CJ제일제당...식재료도 맞춘다
  • 정세인 기자
  • 승인 2020.09.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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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니즈 세분화 맞춰 제품 리뉴얼
비비고 죽 출시 1년9개월만 누적판매량 5천만개 돌파
CJ제일제당은 납작 당면 형태의 제품 '백설 대왕납작당면'(왼쪽)을 새로 출시하고 기존 프리미엄급 제품의 이름과 패키지를 변경해 '백설 100% 국산당면'으로 리뉴얼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납작 당면 형태의 제품 '백설 대왕납작당면'(왼쪽)을 새로 출시하고 기존 프리미엄급 제품의 이름과 패키지를 변경해 '백설 100% 국산당면'으로 리뉴얼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오피니언뉴스=정세인 기자] 1인가구 증가 추세에 코로나 장기화 이슈가 더해져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집밥 트렌드’의 강세가 날로 지속되고있다. 이에 따라 쉽고 간편하게 요리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각종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과 식재료, 가공식품에 대한 인기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18일 외식에서 즐기던 납작한 형태의 당면 신제품 ‘백설 대왕납작당면’을 출시하고, 기존 프리미엄급 당면 제품을 ‘백설 100% 국산당면’으로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집밥 트렌트'에 맞춘 식자재를 준비한 것.  

신제품 ‘백설 대왕납작당면’은 일반 당면보다 넓고 두툼하며 ‘자른 당면’ 형태다. 최근 잡채를 대표로 하는 기존 당면 요리를 벗어나 중국식 당면, 납작당면, 사리당면 등 외식에서 인기 있는 다양한 형태와 두께의 당면들로 직접 요리를 시도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현재 시판 중인 두툼한 형태의 당면 제품들은 대부분 요리 전날부터 불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CJ제일제당이 내놓은 이 제품은 미온수에 최소 30분 정도만 불리면 바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보다 간편한게 특징이다. 지퍼백 포장으로 보관 편의성도 높다는게 회사측 설명.

CJ제일제당은 또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백설 100% 국산 햇당면’을 ‘백설 100% 국산당면’으로 리뉴얼해 선보이기도 했다. 100% 국내산 고구마전분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국내산 원재료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품명과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했다. 국내산 원재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명절을 맞아 선보인 변화다.

CJ제일제당 비비고 죽 제품이 누적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비비고 죽 제품이 누적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한편,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죽이 누적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민 1인당 1개씩은 비비고 죽을 경험한 셈이다. 누적 매출은 1300억원에 육박한다.

비비고 죽은 1년 9개월 전 업계 최초로 CJ제일제당에서 선보인 상온 파우치죽이다. 출시 이후 아플 때뿐만 아니라 아침 대용, 다이어트, 해장, 간식 등 다양한 용도로 상품죽을 즐기는 소비 패턴을 형성했다.

특히 간식이나 별식으로 상품죽을 찾는 소비 트렌드가 보다 확대되고 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단호박죽, 흑임자죽, 통단팥죽 등 비비고 간식죽은 올해 8월 말까지 누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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