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유행 위기] 신규 확진 195명...드디어 100명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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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유행 위기] 신규 확진 195명...드디어 100명대로?
  • 양소희 기자
  • 승인 2020.09.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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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명 기록한지 8일만에 100명대로 진입
세종·전북·경북·경남·제주 일일 신규 확진자 '0명'
위·중증환자 30명 또 발생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95명을 기록하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95명을 기록하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 양소희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일 0시 기준 195명을 기록하며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방역당국이 발표했다.

지난달 26일 일일 신규 확진자 441명을 기록한지 8일만에 100명대로 진입한 것이다. 방역당국이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효과도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 확진자가 148명을 차지, 아직까지 수도권 중심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 15명이 발생했다. 울산과 충남이 각 7명, 광주 6명, 전남 5명이 새로 발생했다. 강원·부산·대전은 각 4명, 충북 1명이었고 세종·전북·경북·경남·제주에서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0명 증가한 154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고령층 확진자가 많아 오는 6일까지는 위·중증 환자가 계속해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3명으로 지금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2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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