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순천’ 1순위 청약 마감... 최고경쟁률 111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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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순천’ 1순위 청약 마감... 최고경쟁률 111 대 1
  • 손희문 기자
  • 승인 2020.09.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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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순천 투시도. 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순천 투시도. 사진제공=한화건설

[오피니언뉴스=손희문 기자] 한화건설이 전라남도 순천에서 선보인 ‘포레나 순천’이 전 주택형에서 1순위 마감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1일 진행된 ‘포레나 순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일반분양 총 392가구 모집에 1만 8831명이 접수해 평균 48.04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119㎡ 타입으로 111.55 대 1을 기록했다. 이어 ▲101㎡ 타입 90.64 대 1 ▲84㎡A 타입 49.73 대 1 ▲84㎡B 타입 18.71 대 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순천 분양시장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감안했음에도 기대 이상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며 “순천에서 처음 들어서는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으로, 전용면적 84~119㎡ 총 613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별로 ▲84㎡A 246세대 ▲84㎡B 265세대 ▲101㎡ 67세대 ▲119㎡ 35세대로 구성된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으로 인해 신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순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22만 여㎡ 규모의 삼산공원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 순천을 지역 랜드마크로 완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단지 출입구 디자인부터 건물 외부 색채에 이르기까지 외관만 봐도 포레나 브랜드임을 알 수 있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단지 특성에 맞춰 적용하고, 다양한 특화 설계 및 첨단 시스템도 갖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단지 내엔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어린이집과 시니어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며, 포레나 특화상품 중 하나인 창의 놀이공간 ‘메리 키즈 그라운드’도 도입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한화건설은 순천동천과 강청수변공원, 삼산 및 봉화산 등 주변의 자연환경을 연계해 공원 같은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지 전체에 환경 정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돕는 수종을 심는다.

교육시설로는 근처에 동산초, 순천제일고 등이 있으며 이들 학교 통학생들을 위해 단지 내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평(3.3㎡)당 평균 980만원 대로 책정됐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중도금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은 이달 8일이고, 계약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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