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늦더위 건설 현장 근로자 건강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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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늦더위 건설 현장 근로자 건강관리 나서
  • 손희문 기자
  • 승인 2020.09.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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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관리자들, 공사현장 다니며 얼음물 제공
물탱크를 맨 워터보이로 변신한 안전보건관리자가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물을 제공해주고 있다. 사진제공=쌍용건설
물탱크를 '맨 워터보이'로 변신한 안전보건관리자가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물을 제공해주고 있다. 사진제공=쌍용건설

[오피니언뉴스=손희문 기자] 쌍용건설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연이은 장마 등으로 심신이 지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관리에 나섰다.

쌍용건설은 1일 야외 작업 근로자들에게 쿨스카프와 땀흡수대 등을 지급하고, 보건관리자(워터보이)가 현장 곳곳을 찾아 다니며 얼음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혹서기 취약근로자들을 위해 작업투입 전 체온과 혈압 등 간단히 건강상태를 확인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또한 ▲모든 현장 주 2회 방역을 실시 ▲매일 근로자 체온측정과 증상 유무 확인 ▲위생관리를 위한 개수대 증설 등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현재 회사의 최대 관심사는 직원과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이라며 " 여름철 현장 안전보건관리 체크리스트 및 혹서기 안전·보건 가이드라인을 마련,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재해 유형부터 각 상황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을 상세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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