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손희문 기자] 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를 분양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은평구 수색로 20길 20-22 일원에 자리잡은 단지는 지하5층~지상19층 21개동으로, 전용면적 39㎡~120㎡ 총 1464가구 규모다. 일반분양분은 183가구다.

전용면적별로 ▲39㎡ 69가구 ▲49㎡ 51가구 ▲53㎡ 16가구 ▲59㎡A 3가구 ▲59㎡B 4가구 ▲76㎡ 9가구 ▲84㎡A 18가구 ▲84㎡B 4가구 ▲102㎡ 4가구 ▲120㎡ 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SK건설 관계자는 "주로 남향위주로 단지가 배치돼 채광을 극대화했고, 지상에 차가 없는 설계로 주거 안전성도 확보했다"며 "또한 특히 1, 2인 가구 증가에 맞춰 39㎡, 49㎡ 타입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세대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봉산도시자연공원이 아파트를 둘러싸고 있는 형태이고, 단지중앙에는 미세먼지저감숲, 헬시정원, 비오토피아정원을 하나의 공원처럼 조성해 환경이 쾌적하다"고 강조했다.

SK건설에 따르면 단지 바로 옆에는 수색초가 있고, 단지 주변 생활인프라로는 이마트 수색점, 상암문화광장이 위치한다.

또한 상암업무지구에 조성된 먹자상권 등 생활인프라도 공유한다.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역세권 개발로 롯데복합쇼핑몰이 조성될 예정이며, DMC역부터 수색역까지 이어진 철도부지 역시 개발 예정이다. 

지하철역 경의중앙선 수색역은 도보권이다. 특히 수색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DMC역을 통해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차량으로는 강변북로, 제1자유로, 제2자유로를 통해 서울중심업무지구 및 일산 일대의 이동 접근성을 갖췄다는 게 관계자 측 설명이다. 인근에 상암과 영등포를 잇는 월드컵대교는 올해 말 개통 예정이다.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고, 분양가는 평(3.3㎡)당 평균 1992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청약접수는 지난 14일에 시작됐으며 당첨자발표는 27일이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는 당첨자 서류접수 기간을 거치며 계약기간은 8일부터 11일까지다. 

SK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입지 및 세대 유니트 소개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양 홈페이지에 마련된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세대 유니트(39㎡·49㎡·84㎡A)의 VR(가상현실)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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