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유행 위기] 4일만에 신규확진 200명대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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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유행 위기] 4일만에 신규확진 200명대로 떨어져
  • 양소희 기자
  • 승인 2020.08.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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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66명
수도권 발병 201명... 대전 충청도 많아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 시민들은 23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다. 사진= 연합뉴스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 시민들은 23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다. 사진= 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양소희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300명대를 웃돈지 4일만에 다시 200명대로 떨어진 266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66명 증가한 1만7665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확진자수는 300명대로 떨어졌지만 지역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258명 중 서울, 경기, 인천에 해당하는 수도권 발생이 201명, 대전과 충북 각각 10명, 충남과 전남 각각 7명, 강원과 경북 각각 6명, 전북 4명, 부산 3명, 광주·울산·세종·경남 각각 1명이다. 

평소 주말 이후인 월요일 검사량이 적은 편이지만 이날 1만3236건을 검사해 확진자가 400명 가까이 나온 전날(1만5386건)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확산세는 다소 잦아든 모습이다.

이날 오전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코로나19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확산세가 계속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마스크를 필수 착용하고, 여행 등의 일정은 취소하거나 미뤄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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