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자신의 행동은 선하고, 정의롭고 공정하며, 상대는 악하고 부정의하며 불공정한다는 점을 내세운다.' 행동?
정책 추진을 말하는 것 같은데 이재명 지사처럼 정책을 장기간 연구하고 토론하는 정치인도 없습니다. 독단적이지도 않고 전문가들과 토론하고 모든 정책을 추진합니다. 어떤 정치인에게서도 볼 수 없는 추진력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합니다. 이런 추진력을 얼핏 보고 글쓴 이는 이재명 지사가 '본인은 선의고 상대는 부정의'라고 주장한다고 주장하며 이재명 지사를 확증 편향으로 표현하는군요.
정치인 평가는 정책입니다. 복잡하게 해석하지 말고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많이 하고 있는가' 구체적인 정책을 평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깨어있는 시민들이 여의도 의회정치의 무능함을 막지 못하면 포퓰리스트가 등장한다고 하신 표현이 거슬리는군요. 세금의 사용을 국민의 허락없이 사용하여 공공배달앱 수수료가 무료인것처럼 포장하는 기술이 부러워서 그런 지적을 하신것은 아닐테고요, 공론화도 좋고 토론도 좋습니다만 관료화된 행정의 고질적 구조를 이미 알고 계실텐데 굳이 시간낭비를 해야하는 이유를 지적하시니 동의하기 어렵네요. 이런 토론이 필요하다면 언제라도 해야겠죠.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