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능 향상된 갤럭시 탭 S7·S7+ 18일 사전판매
상태바
삼성전자, 기능 향상된 갤럭시 탭 S7·S7+ 18일 사전판매
  • 양소희 기자
  • 승인 2020.08.13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부터 22일까지 사전 판매, 정식 출시는 9월 3일
S펜 필기감 향상·삼성노트 리뉴얼
삼성 덱스, 멀티 태스킹 기능으로 업무 효율성 극대화
삼성 갤럭시 탭S7 미스티 블랙.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탭S7 미스티 블랙. 사진제공=삼성전자

[오피니언뉴스=양소희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7·갤럭시 탭 S7+(플러스) 사전 판매를 오는 18~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S7+ 역대 갤럭시 태블릿 중 가장 큰 디스플레이인 12.4인치형을 탑재했다"며 "S펜을 활용한 다양한 앱과 멀티 태스킹 기능으로 업무와 학습, 여가생활까지 최상의 사용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갤럭시 탭 S7·S7+의 S펜은 전작 대비 80% 빨라진 반응 속도를 지원해 보다 향상된 필기감을 제공한다.

리뉴얼된 삼성 노트는 PDF 파일을 불러와 그 위에 S펜으로 바로 메모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 삼성 노트에서 작성한 내용을 PDF, 워드파일, 파워포인트 파일로도 변환해 공유할 수 있다. 기울어지게 작성된 필기도 자동으로 수평을 맞춰주며 필기와 동시에 음성을 녹음해 복습 등이 용이하다. 

'삼성 덱스'를 활용해 데스크탑 PC처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덱스 모드로 전환하면 단축키, 복사·붙여넣기, 휠 스크롤, 드래그&드롭 등 PC 같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 무선으로 노트북과 갤럭시 탭S7·S7+를 연결해 2개의 화면에서 동시에 작업을 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7·S7+는 태블릿을 가로로 세우고 화상 컨퍼런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전면 카메라 위치도 변경했다. 기존 모델은 세로방향 가운데에 있던 카메라 위치를 가로방향 가운데로 바꿨다. 

음향 부문은 하만 AKG의 음향 기술과 '돌비 애트모스(청중을 몰입시켜 모든 영상을 소리로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자연스럽고 실감 나는 사운드 기술)'가 4개의 스피커에 적용됐다. 

배터리는 각각 8000mAh와 1만90mAh 대용량으로 탑재해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45W 고속 충전으로 기존 대비 40% 이상 충전 시간을 단축했다.

갤럭시 탭 S7는 미스틱 블랙·미스틱 실버 2가지 색상으로, LTE·와이파이 모델로 출시되고, 갤럭시 탭 S7+는 미스틱 블랙·미스틱 실버·미스틱 브론즈 3가지 색상, 8GB RAM·256GB 내장 메모리 모델, LTE·와이파이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메모리 사양에 따라 93만원에서 135만원 사이다.

홈페이지, 쿠팡, 하이마트 등을 통한 사전 판매는 9월 3일 공식 출시에 앞서 18~ 22일까지 진행되며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배송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정품 북커버 무료 제공 혹은 정품 키보드 북커버 5만원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구매 고객은 삼성 멤버스 앱에서 31일까지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공식 출시 이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왓챠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이용권, 정품 키보드 북커버 50%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