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2분기 영업익 403억...기술료 수입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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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2분기 영업익 403억...기술료 수입 반영
  • 정세진 기자
  • 승인 2020.07.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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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 사진제공=유한양행

[오피니언뉴스=정세진 기자] 유한양행이 올 2분기 영업이익이 403억원을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31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은 40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억4000만에서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이 급증한 것은 지난 4월 미국 얀센타이오텍으로부터 레이저티닙의 개발 진행에 따른 기술료 3500만달러(약 432억원)를 수령하는 등 기술료 수익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 중 일부가 2분기 실적에 반영됐다.

당기순이익은 24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407.8% 증가했다. 

코로나19여파로 의약품사업 부문 매출도 성장했다.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매출은 각각 2417억원, 3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19.2% 증가했다.  

2020년 2분기 유한양행 실적. 사진제공=유한양행
2020년 2분기 유한양행 실적. 사진제공=유한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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