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정세진 기자] 이석구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가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JAJU)사업 부문 신임대표로 취임한다. 이석구 대표는 한국 스타벅스에서 11년간 대표를 맡아 최장수 CEO기록을 갖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31일, 자주(JAJU)사업 부문에 이석구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자주(JAJU)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생활 부문 브랜드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석구 대표는 1975년 삼성물산에 입사했다.삼성 코닝 이사를 거쳐 신세계 백화점 지원본부장 상무·이마트 지원본부장 부사장·조선호텔 대표이사·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냈다. 특히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를 11년간 맡으며 고속 성장을 일궈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장재영 사장이 총괄대표로서 경영 전반을 총괄하며, 각각 전문성을 갖춘 사업부문별 대표를 두고 사업부제 형태로 조직을 운영한다. 해외패션부문은 장재영 총괄대표가 겸임하며 이길한 대표는 코스메틱을, 손문국 대표는 국내패션을 담당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번 인사를 8월 1일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세진 기자seji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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