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5개 점포 운영 남승우 점장 "연매출 33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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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5개 점포 운영 남승우 점장 "연매출 33억 돌파"
  • 양소희 기자
  • 승인 2020.07.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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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비대면 배달 전문 'BSK' 오픈
남승우 점장, BSK 2개 매장도 입점 예정
"BBQ 치킨대학통해 창업에 자신감 생겨"
현재 BBQ 5개의 가맹점을 운영중인 남승우 점주. 사진제공=BBQ

[오피니언뉴스=양소희 기자] BBQ가 쌍문동과 석관동에 비대면 배달 전문 매장 BSK(BBQ Smart Kitchen)를 오픈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 BBQ의 패밀리(가맹주) 남승우 점주는 "BSK는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고 투자 대비 빠른 수익률을 낼 수 있다"며 "청년들이 BSK를 통해 사업의 즐거움을 깨닫고 BBQ 패밀리가 되길 바란다" 고 30일 밝혔다.

남 점주는 가족들과 5개의 BBQ 점포를 운영하며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에서 사업가로 변신했다. 연 매출은 33억에 달한다.

과거 일본에서 여행 사업을 하던 남승우 씨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사업이 어려워지고 가족 건강이 걱정돼 한국으로 돌아왔다. 외식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심한 후 BBQ를 창업했고 얼마 전에는 11억 상당의 건물을 매입하며 '건물주'가 됐다.

'실패 없는 창업'의 비결에 대해 남 점주는 "치킨대학이라는 BBQ 자체교육기관에서 창업의 가이드라인을 전문적으로 배운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본사 슈퍼바이저가 주기적으로 가맹점들을 관리해주고, 마케팅을 고민해주기 때문에 매출 증가를 위한 운영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는 그의 아내와 세 아들이 함께 5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오픈 예정인 BSK 매장을 포함하면 7개다.

남 점주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연매출 100억 달성과 해외진출이 목표다. 프랜차이즈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BBQ 운영에 승부를 걸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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