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송파구 ‘가락현대5차 재건축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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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송파구 ‘가락현대5차 재건축사업’ 수주
  • 손희문 기자
  • 승인 2020.07.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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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가락현대5차 재건축사업 조감도. 사진제공=포스코건설
서울 송파구 가락현대5차 재건축사업 조감도. 사진제공=포스코건설

[오피니언뉴스=손희문 기자] 포스코건설은 ‘가락현대5차 재건축사업(더샵 송파 루미스타)’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5일 송파구 가든파이브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 참석 조합원 140명 중 114명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161-3번지에 들어서는 가락현대5차 재건축은 기존 145가구를 지하 3층에서 지상 26층 174가구로 새로 짓는 사업이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9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착공·분양은 2021년 11월 예정이다. 공사비는 738억 원, 공사기간은 실착공 후 32개월(예정) 이다.

포스코건설의 맞상대는 동부건설이었다. 동부건설은 단지명을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송파'로 이름 붙이고 662억 규모의 공사비와 28개월의 공사기간을 조합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 추진의 중요요소인 시공사의 재무건전성과 실적, 대안 설계를 통한 단지 고급화 등으로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며 "또 높은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이주비 걱정 없는 사업비 지원과 분담금 100% 입주 시 납부 등의 금융지원을 조합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 단지를 ‘더샵 송파 루미스타’로 이름 붙이고 작지만 강한 송파구의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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