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20년 졸업생 평균급여 1위 ‘대외무역대학’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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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0년 졸업생 평균급여 1위 ‘대외무역대학’ 차지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0.07.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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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지수 1위 칭화대, 2위 베이징대, 3위 상하이교통대
중국 급여지수연구소(中国薪酬指数研究机)가 15일 발표한 ‘2020 중국대학 졸업생 급여지수 순위’에서 대외경제무역대학(外经济贸易大学) 출신 평균 급여가 1만 1028위안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텅신왕
중국 급여지수연구소(中国薪酬指数研究机)가 15일 발표한 ‘2020 중국대학 졸업생 급여지수 순위’에서 대외경제무역대학(外经济贸易大学) 출신 평균 급여가 1만 1028위안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텅신왕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중국에서 올해 대외무역대학 졸업생 평균 급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급여지수연구소(中国薪酬指数研究机)가 15일 발표한 ‘2020 중국대학 졸업생 급여지수 순위’에서 대외경제무역대학(外经济贸易大学) 출신 평균 급여가 1만 1028위안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베이징외국어대학(北京外国语大学) 1만 922위안으로 2위에 이름을 올린 것을 비롯 △3위 칭화(清华)대학 1만818위안 △4위 베이징(北京)대학 1만 698위안 △5위 외교대학(外交学院) 1만 688위안 △6위 상하이교통대학(上海交通大学) 1만 673위안 △7위 베이징체신대학(北京邮电大学) 1만 551위안 △8위 중국인민대학(中国人民大学) 1만 467위안 △9위 저장대학(浙江大学) 1만 464위안 △10위 통지대학(同济大学) 1만 338위안 등이다.

칭화대가 졸업생들의 평균 급여와 중국 공산당이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한 일류대학 프로젝트인 ‘985프로젝트’, 21세기 100개 고등 교육기관 설립 프로젝트인 ‘211프로젝트’에 포함 여부를 합산한 급여지수에서 86.9로 1위를 차지했다.

급여지수 순위에서 칭화대에 이어 △2위 베이징대 86.7 △3위 상하이교통대학 86.5 △4위 대외경제무역대학 86.4 △5위 베이징외국어대학 86.3 △5위 외교대학 86.3 △7위 저장대학 86 △8위 중앙재경대학 85.8 △8위 상하이외국어대학 85.8 △10위 중국인민대학 85.5 등으로 집계했다.

전체 조사대상 100개 대학 가운데 졸업생 평균 급여가 1만 위안을 넘는 대학은 대외경제무역대학, 베이징외국어대학, 외교대학(外交学院), 저장대학, 중앙재경대학, 상하이외국어대학, 중국인민대학, 푸단대학, 통지대학, 상하이재경대학, 베이징항공대학, 화난이공대학, 동화대학, 상하이대외경무대학, 베이징영화학원, 광동외국어외무대학, 난징대학, 베이징우전대학, 중앙미숙학원, 베이징교통대학, 동남대학 등 24곳이다. 

중국 대학순위 톱 10은 칭화대학, 베이징대학, 저장대학, 상하이교통대학, 푸단대학, 중국과기대학, 화중과기대학, 난징대학, 중산대학, 하얼빈공업대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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