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소기업 급여보호 법안' 8월 8일까지 연장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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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소기업 급여보호 법안' 8월 8일까지 연장 서명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0.07.05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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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중소기업의 고용유지를 위한 '급여보장 프로그램(PPP)'을 내달 8일까지 연장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사진=AP/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중소기업의 고용유지를 위한 '급여보장 프로그램(PPP)'을 내달 8일까지 연장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사진=AP/연합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COVID-19)로 타격을 받은 중소기업의 고용유지를 위한 '급여보장 프로그램(PPP)'을 내달 8일까지 연장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PPP 신청기한을 지난 6월 30일에서 약 5주간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을 상하원이 지난 1일 다수 찬성 가결로 백악관에 송부한 것에 대해 서명했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이 법안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미 의회가 지난 3월 말 통과시킨 2조 2000억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 패키지 중 하나다.

대출 형식이지만 사업장이 두 달 동안 근로자들의 급여 지급이나 임대료 등 지정된 지출에 사용하면 보조금으로 전환된다.

법안은  의회는 현행 PPP제도 유지를 당분한 인정하는 한편 여름철 장기 휴회까지 새로운 중소기업 지원책을 협상할 방침이다.

미 중소기업청은 PPP 프로그램에 따라 지금까지 약 500만개에 가까운 기업에 5200억달러의 자금을 지원했으며 여전히 1300억달러의 자금이 남았다. 지금까지 500만 중소기업에 5200억 달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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