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BO, 올해 미 GDP 성장률 -5.9%로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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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BO, 올해 미 GDP 성장률 -5.9%로 하향조정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0.07.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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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예산국(CBO)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5.9%로 하향 조정했다. 사진=연합
미국 의회예산국(CBO)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5.9%로 하향 조정했다. 사진=연합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미국 의회예산국(CBO)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5.9%로 하향 조정했다.

미 CBO는 2일(현지시간) 발표한 경제전망 업데이트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지난 5월 예측치 -5.6%보다 소폭 하락한 -5.9%, 내년 경제성장률은 5월 예측치 4.2%를 웃도는 4.8%로 전망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고용시장의 경우 5월 전망에 비해 소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코로나19(COVID-19) 확산 이전에 비해서는 훨씬 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평균 실업률은 10.6%, 내년 8.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5월 예측 때는 각각 11.5%, 9.3%였다.

분기별 실업률은 올해 2분기 13.8%에서 3분기에 14.1%로 정점을 치고 4분기에 10.5%로 두 자릿수를 유지한 뒤 내년 1분기에 9.4%로 한 자릿수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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