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총재 "코로나19 경제위기 최저점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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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총재 "코로나19 경제위기 최저점 지났다“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0.06.27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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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26일(현지시간) 열린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산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가 최저점을 지난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진=EPA/연합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26일(현지시간) 열린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산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가 최저점을 지난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진=EPA/연합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코로나19(COVID-19) 확산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 상황이 최저점을 지났다고 말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26일(현지시간) 열린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우리는 이전 상태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며 " 달라질 것"이라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회복은 불완전하고 변화가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차 유행이 왔던 스페인 독감의 예를 들면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시했다. 이어 라가르드 총재는 ECB의 책무인 물가 안정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라가르드 총재는 지난 19일 유럽연합(EU) 정상들과의 화상회의에서 올해 경제가 8.7% 역성장할 수 있다면서 2분기에는 약 13%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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