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참모인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미국 경제가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최저점을 찍고 전환점을 맞았다고 강조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10일(현지시간) "아직은 어려운게 많고 실업률 등이 너무 높지만 전환점을 맞아 반등중“이라면서 하반기 대폭적인 성장세 회복에 자신감을 보였다”고 CNBC가 보도했다.
커들러는 반등 이유로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사상 처음 1만선 돌파와 지난 주 노동부의 5월 고용보고서에서 미국의 실업률은 4월 14.7%에서 13.3%로 떨어지는 등 경제회복을 예고했다“고 설명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을 0.00~0.25%로 동결했다.
이어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이 -6.5%로 전망하고 내년에는 5% 성장할 것으로 에측했다. 이어 2022년 3.5% 성장을 예상한데다 올해 실업률은 9.3%로 제시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백악관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해 "많은 옵션들이 있지만 실업수당을 600달러 추가 지급하는 것에 대해 누구도 행복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미국에 구조적 인종차별주의가 존재한다고 믿지 않지만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은 최악“이라고 말했다.
이상석 기자kant@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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