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오늘 통화정책회의 열어···'추가 부양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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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오늘 통화정책회의 열어···'추가 부양책 주목'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0.06.0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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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은 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개치하는 통화정책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 정책을 발표할 전망이다. 사진=FT
유럽중앙은행(ECB)은 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개치하는 통화정책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 정책을 발표할 전망이다. 사진=FT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COVID-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 정책이 발표될 전망이다.

ECB는 지난 3월 7500억 유로(약 1020조 원) 규모의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을 발표했다.

지난주 블룸버그 조사에서 ECB가 5000억 유로의 추가 자산매입프로그램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많았다.

4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투자자의 신뢰 상실을 피하기 위해 선제 조치가 최선의 방법이라고 언급된 점 등이 이런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많은 회원국이 추가 자산매입에 반대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이와 함께 ECB가 역내 경제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전망치에 대해서도 하향 조정할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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