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손희문 기자] 6월 첫째 주에는 전국적으로 약 7400여 가구가 공급된다. 

31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에는 전국 24개 단지에서 총 8681가구(일반분양 7694가구)에 대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접수는 내달 1일부터 시작된다.

주요 단지로는 경기 수원시 정자동 ‘화서역푸르지오브리시엘’, 경기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신도시대성베르힐’, 대전 유성구 구룡동 ‘대전둔곡우미린’, 전북 군산시 나운동 ‘나운금호어울림센트럴’ 등이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힐스테이트의정부역’, 인천 서구 경서동 ‘북청라하우스토리’ 등 총 6곳이 개관 예정이다.

◆ 2일 '화서역푸르지오브리시엘', 3일 '나운금호어울림센트럴' 등 분양시작  

대우건설은 오는 2일 ‘화서역푸르지오브리시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41층, 아파트 3개 동(665가구)과 오피스텔 2개 동(460실) 등 총 1125가구 규모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KTX·분당선 수원역, 서수원 시외버스터미널과도 가깝다.

인근에는 송림초, 명인중, 장안고 등의 학교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AK플라자 등 편의시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위치한다. 양주옥정피에프브이와 디에스종합건설은 같은 날 ‘양주옥정신도시대성베르힐’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양주옥정신도시 A17-1블록에서 자리잡는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 9개 동으로, 전용면적 최소 72㎡에서 최대 104㎡평형 804가구 규모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2024년 개통 예정인 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 옥정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이며,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양주유치원, 옥정초중고 등이 위치한다.

금호건설은 오는 3일 ‘나운금호어울림센트럴’을 청약 접수 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군산시 나운동 831번지 일대에 자리잡는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6층 10개 동으로, 총 99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최소 59m에서 최대 84m² 평형에 이른다.

인근에는 월명산공원과 월명호수, 은파시민공원 및 은파호수공원 등이 조성돼 자연환경을 갖췄다. 신풍초∙나운초∙동원중 등이 도보권이며 군산상고∙군산중앙여고 등의 학군이 갖춰져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동산시장과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고 시민문화회관∙예술의전당∙CGV 등 문화시설 또한 가깝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 내에 중앙광장과 커뮤니티 등의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고, 21번∙26번∙29번 국도를 통한 군산∙군장산업단지 접근이 용이하고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는 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 분양임박, 견본주택 오픈 단지

대표적으로 롯데건설은 오는 5일 ‘여수웅천캐슬스타’ 견본주택을 선보이고 본격 분양을 준비한다.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서 오피스텔은 지하 3층에서 지상 10층, 전용 26㎡에서 최대 37㎡에 이르는 152실, 59㎡에서 최대 77㎡ 372실을 더해 총 524실 규모다.

도보 7분 이내에 여수 웅천초와 웅천중이 위치하며 사업지 주변에는 초·중·고등학교의 설치가 추가로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에 메가박스, CGV 등의 멀티플렉스를 비롯한 상업시설과 종합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뿐아니라 우수한 교통여건도 갖췄다"며 "웅천로, 신월로, 여서로를 통해 여수 전역 접근이 쉽고 77번국도 및 17번 국도를 이용하면 인접지역 이용도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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