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건강 프로바이오틱스 '락토핏', 대한민국마케팅대상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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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프로바이오틱스 '락토핏', 대한민국마케팅대상 2관왕
  • 변동진 기자
  • 승인 2020.05.26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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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소비자평가 브랜드대상∙최고경영자상' 수상
균주개발∙완제품생산∙유통 '원스톱 시스템' 구축
‘제8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오른쪽)와 이남식 한국마케팅협회 고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종근당그룹
‘제8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오른쪽)와 이남식 한국마케팅협회 고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종근당그룹

[오피니언뉴스=변동진 기자] 종근당건강의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락토핏’이 지난 15일 열린 ‘제8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종근당건강에 따르면 김호곤 대표는 락토핏 브랜드로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부문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조사 부문에서는 ‘락토핏’이 맘&키즈(Mom&Kids) 시장에 맞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힌 부분을 높이 평가 받아 ‘2020 소비자평가 브랜드대상’에 선정됐다.

‘락토핏’은 종근당그룹이 2016년 출시한 제품으로 락토핏 베베, 키즈, 뷰티, 코어, 골드 등 생애 주기와 성별에 따른 맞춤형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락토핏’은 유산균 제품으로는 건강기능식품업계 최초로 2000억원의 매출(지난해 기준)을 돌파하며, 출시 3년 만에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종근당그룹은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유산균 발효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원료의약품 합성공장을 설립한 데 이어 지난 1974년 국내 최대 규모의 발효공장을 선보이면서 오랜 시간 발효 기술을 축적했기 때문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이같은 기술을 바탕으로 락토핏의 원료를 공급하고, 종근당건강에서 완제품을 생산·판매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또한 종근당바이오는 서울대와 공동으로 장내미생물은행을 설립해 인체에 유익한 장내미생물을 발굴하고, 다양한 장내미생물 라이브러리를 구축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유산균 신제품 개발과 질병 치료를 위한 신약 연구를 진행 중이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최근 면역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우수한 유산균 제품을 개발해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마케팅 협회가 주최하고 IMO국제마케팅기구가 후원하는 대한민국마케팅대상은 고객가치 중심의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개인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매년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추천,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개인부문, 단체부문, 그리고 소비자조사 부문 등 3개 부문을 선정,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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