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분양] GS건설 'DMC리버시티자이' 등 전국 7400여 가구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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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분양] GS건설 'DMC리버시티자이' 등 전국 7400여 가구 청약
  • 손희문 기자
  • 승인 2020.05.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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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손희문 기자] 5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적으로 약 74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수도권·지방 광역시 분양권 전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 규제 시행 전까지 막바지 봄철 분양 및 청약 일정이 몰리는 상황이다. 

24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5월 다섯번째 주에는 전국 21개 단지에서 일반분양 7474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가 오는 25일부터 진행된다.

주요 단지로는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우미린2차’,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디오션자이’, 울산 동구 서부동 ‘울산지웰시티자이’ 등이 청약을 개시한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백석동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광주 동구 소태동 ‘e편한세상무등산’, 경기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신도시대성베르힐’ 등 총 22개 단지가 예비청약자들을 맞는다.

◆ 26일 'DMC리버시티자이', 27일 '위례우미린2차' 등 분양시작  

GS건설은 오는 26일 'DMC리버시티자이'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덕은지구 A6블록에 자리잡는 'DMC리버시티자이'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4층 7개동으로, 전용면적 최소 84㎡에서 최대 99㎡ 620가구 규모로 마련된다. 이 중 53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43가구 ▲84㎡B 151가구 ▲84㎡C 162가구 ▲84㎡D 46가구 ▲99㎡ 118가구 등 총 620가구다.

GS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청약일정은 내부 조율중에 있으며 분양가는 3.3㎡(1평)당 2000만원대 초반 정도로 예상된다.

단지에는 특화설계로 전력회생형 엘리베이터나 세대 내 주방 절수 페달, 고효율 LED조명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며, 자이 브랜드에만 적용되는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이 거실과 주방에 기본 제공된다.

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은 입지로 서울 상암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있다.

가양대교를 이용하면 서울 강서구에 곧바로 닿을 수 있으며, 자유로, 올림픽대로, 월드컵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잇점도 있다. 인근에 신설되는 월드컵대교(마포구 상암동~영등포 양평동)는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덕은지구는 64만여㎡ 총 9개 블록 4815가구 규모의 택지지구로, 이 중 공동주택 부지 7개 블록 중 3개 단지가 총 1600여 가구의 자이 브랜드 단지로 공급될 예정"이라며 "덕은지구 내 DMC리버파크자이(4블록)와 DMC리버포레자이(7블록)와 함께 자이 브랜드 타운이 완성되면 향후 높은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DMC리버시티자이는 견본주택 없이 사이버 모델하우스만으로 분양 일정을 소화한다.

GS건설은 오는 27일부터 ‘속초디오션자이’ 청약 접수도 시작할 예정이다. 강원 속초시 동명동 361-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6층에서 지상 최고 43층 3개 동, 전용면적 84㎡·131㎡ 총 454가구 규모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항 국제 여객터미널이 가깝고, 중앙로, 장안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도 쉽다. 지난 2017년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GS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 대부분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내 스카이아너스클럽, 피스니스센터, 스크린골프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미건설은 오는 26일 ‘위례신도시우미린2차’ 청약 접수에 나선다. 하남시 위례신도시 A3-2블록에 자리하는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 7개 동으로, 전용면적 최소 90㎡에서 최대 119㎡에 이르는 42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90㎡A 47가구 ▲102㎡A 163가구 ▲102㎡B 66가구 ▲119A㎡ 144가구 등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지난 해 5월에 분양한 875가구 규모의 ‘위례신도시우미린1차’의 후속단지로 , 1·2차 단지 합쳐 총 1295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5호선 마천역과 가깝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광역도로 진입이 편리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생활 인프라로는 스타필드시티 위례점, 가든파이브, 스트리트형 상가 트랜짓몰 등이 가까이 있고 단지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 분양임박 견본주택 오픈 단지

대부분의 견본주택은 오는 29일 개관한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오는 29일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연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 백석동에 마련되는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40층 전용면적 최소 59㎡에서 최대 241㎡ 총 480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주변에는 백석중, 백석고 등이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종로엠스쿨,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협약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단지 내 교육 특화프로그램과 삼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컨시어지 기업 ‘돕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입주민들에게 가족 중심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려개발은 같은 날 ‘e편한세상무등산’을 견본 주택을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16층 6개 동으로, 총 286가구 규모이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84㎡에서 113㎡에 이르는 104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광주도시철도 1호선 소태역과 인접한 역세권 입지로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광주도시철도 2호선의 환승역인 남광주역과도 가깝다. 광주남초와 무등중, 숭의과학고와 동일과학고, 조선대학교 등의 교육환경이 조성돼 있으며 무등산과 광주천, 용산생활체육공원 등이 가깝다.

양주옥정피에프브이와 디에스종합건설도 29일 ‘양주옥정신도시대성베르힐’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양주 옥정신도시 A17-1블록에 위치하는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 9개 동으로, 전용면적 최소 72㎡에서 최대 104㎡ 804가구 규모다.

2024년 개통 예정인 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 옥정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이며,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양주유치원, 옥정초중고 등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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