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반포 3주구 '트릴리언트 몰' 상가 특화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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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반포 3주구 '트릴리언트 몰' 상가 특화전략 공개
  • 손희문 기자
  • 승인 2020.05.20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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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리언트 몰'의 입면 디자인. 사진제공=대우건설
'트릴리언트 몰'의 입면 디자인. 사진제공=대우건설

[오피니언뉴스=손희문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아파트 1단지 3주구 단지 내 상가 '트릴리언트 몰'의 특화전략을 20일 공개했다. 대우건설은 글로벌 MD전략 분야 컨설팅 업체 IMPACT G.C.F와 협업해 특화전략을 세웠다고 밝혔다.

구반포역과 트릴리언트몰이 연계된 선큰 스테이션. 사진제공=대우건설
구반포역과 트릴리언트몰이 연계된 선큰 스테이션.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에 따르면, 트릴리언트몰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설계업체인 '유엔스튜디오'가 설계를 맡았다. 외관 및 입면 디자인은 역동성과 웅장함을 강조한다. 구반포역이 직접 연결되며 부대 상권이 마련되는 '선큰 스테이션'이 조성되고, 유동인구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상가 출입구에는 '미디어 아트 월'을 설치된다. 다양한 테마의 휴식장소, 이벤트 공간을 갖춘 커뮤니티 '아트리움'도 들어선다.

이밖에도 대우건설은 고객의 보행 동선을 따라 다양한 테마공간을 구성한 특화된 오픈 중정을 선보인다. 중정은 건물 안이나 안채와 바깥채 사이의 뜰이다.

중정에는 오픈카페형 도어, 유럽의 골목같은 스트리트 카페와 정원형 보행길을 구현한다는 게 회사측 구상이다. 그늘공간, 쉼이 있는 공간, 이벤트 공간, 라운지 같은 쉼 공간 등 휴식과 문화 이벤트를 함께 선보인다는 계획도 있다.

트릴리언트 몰 옥상 정원. 사진제공=대우건설
트릴리언트 몰 옥상 정원. 사진제공=대우건설

트릴리언트몰 상가에는 뉴욕의 감성을 담은 옥상정원이 도입될 예정이다. 옥상정원과 연계한 고급 다이닝 공간도 마련된다. 프리미엄 맥주 브루어리를 비롯해 플래그쉽 카페, 스테이크 하우스, 씨푸드 레스토랑 등도 입점 예정이다.

상가에는 서점 반디앤루니스, 한남동 블루스퀘어를 운영하는 공연문화 플랫폼기업 인터파크 씨어터, 30년 전통의 아이비리그 어학원, 이마트에브리데이, CGV 등이 입점의향서를 제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MD 및 투자유치 전문 기업인 IMPACT G.C.F의 상가 활성화 지원과 함께 지속적인 상가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트릴리언트몰 통합 관리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통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브랜드‧MD 관리와 방법, 관제, 환경, 주차 등 시설 관리, 회계, 마케팅을 아우르는 온라인·모바일 운영관리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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